가수 호별은 19일 덕진공원 만남의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전주 덕진공원에서 만나요 버스킹'
에 출연했다.
덕진공원 버스킹은 주말에 운동하며, 산책하며, 연인, 친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롭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마술, 밴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으로 공간에 제약없이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덕진공원 버스킹은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공연이 진행됐다.
가수 호별은 오후 4시30분 무대에 올라 전주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전주시민분들과 방문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또한 '덕진공원에서 만나요 버스킹'에 초대해주신 관계자분, 시민들분께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호별은 첫 번째 곡으로 추가열의 '소풍같은 인생', 두 번째 곡으로 이찬원의 '망원동 부르스'를 열창했다.
세 번째 곡으로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열창했는데, "사연이 있는 곡으로 여기서 1시간 거리인 공주에 외할머니께서 살고 계셨는데 몇 달 전에 소천하셨습니다. 살아생전 저의 1호 팬이셨던 외할머니께 바치는 노래입니다." 라고 언급하며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다음 곡으로 '도련님'에 이어 호별의 타이틀곡 '친구야 친구'를 열창하였고,
마지막 곡 '고장난 벽시계'를 끝으로 버스킹 공연을 마쳤다.
한편, 가수 호별은 2017년 1집 앨범 타이틀곡 '친구야 친구'로 데뷔하여 다양한 공연과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스타미디어 기자 손영호
한국전문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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